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(문단 편집) === 지역별 투표 성향 완화 === 강원지사, 경남지사의 경우 전통적 한나라당 지지 지역이었으나, 2010년 지방자치선거에서는 [[민주당(2008년)|민주당]]과 친노계가 약진을 보였다. 민주당 간판을 달고 나온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시장 역대 비 한나라당 계열 후보로는 사상 최대인 44.5%의 지지율을 얻은 것. 그런 한편, 전북지사와 전남지사에서는 과거엔 전혀 맥을 못 추던 [[한나라당]]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이제는 10%를 넘어 모두 2위를 기록, 오히려 [[민주노동당]]과 [[평화민주당]]측의 후보를 앞지르는 기염을 토했으며, 광주광역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정용화 후보도 2위를 기록한 [[국민참여당]] 정찬용 후보와 겨우 0.3% 격차밖에 나지 않았다. 특히 전북지사에 출마한 한나라당 정운천 후보는 현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. 다만 기존 전북지사가 워낙에 욕을 먹어서 그 버프를 받은 감도 있는데, 그럼에도 기존 전북지사는 민주당 간판으로 나와 또 다시 70% 가까운 지지를 얻어버렸다(…) 그래도 18%씩이나 득표하여 6%를 득표한 3위 민주노동당 하연호 후보를 훨씬 앞섰다. 다른 지역에서는 2006년보다 한나라당의 득표가 하락한 것에 비해, 오히려 반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[[전라도|호남]]에서 한나라당 득표율이 상승했다는 사실은 이래저래 차츰 서로의 텃밭에서 고질적 지역주의 투표성향이 희석되어간다는 반증. 이는 기존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적 투표 성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20~30대의 투표율이 올라서가 아닌가 추측된다. 한편으로는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한나라당과 민주당에게 정신차리라는 호통 차원에서 다른 당에 표를 주었다는 분석도 있다. 영남이나 호남이나 공천 문제로 각종 잡음과 말썽이 심했기 때문이라고. 또한 [[김두관]] 후보와 [[이달곤]] 후보의 경남지사 대결에서 보여주듯이 중앙에서 내려온 후보이다[* 이달곤 후보는 유명한 행정학 학자로 행정자치부 장관에 전격 발탁되었다. 하지만 어디까지나 낙하산 후보로 인식되어 이름 홍보한다고 달고나 [[수박]]까지 들고 나가고, 열성적인 선거전에 목소리도 상당히 쉬어버렸지만 결국 패배했다. 사실 [[통합창원시]] 출범을 밀어붙인 것도 이 분 아이디어였다고. [[http://2kim.idomin.com/2231|#]]] 지역 밀착형 후보를 지지하는, 소속 당의 후광보다는 후보자를 보는 경향이 전보다 강화되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조명할 만하다. 다만, 제주도지사 선거에선 이 경향이 오히려 역으로 작용해 막장선거가 되었지만(…)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